기념일에는 역시 한강뷰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후기Sim 입니다.

 

한강뷰가 보이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너무나 로맨틱적인 일이죠.

마치 기념일이나 중요한 날,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서 

일부러 특별한 장소를 가야 할 때

한강뷰 레스토랑을 한 번쯤은 생각해보셨을 거예요.

 

  

그래서 저도 기념일에

한강뷰 레스토랑에서 의미 있는 날을 보내기 위해,

수많은 한강뷰 레스토랑 중

'더리버 벨라 쿠치나'라는 레스토랑을 골라 다녀왔습니다.

 

 

 

 

 

상호명

더리버 벨라쿠치나

 

연락처

0507-1424-1975

영업시간

매일 12:00 - 21:00
15:00 - 17:30 브레이크 타임
14:00, 20:00 라스트 오더

 

주차

공원 내 주차 가능
무료주차 3시간

 

 

 

 

찾아보니 한강뷰 레스토랑이 정말 많더라고요.

+_+

하나씩 다 가보는 게 제 꿈입니다.

ㅎㅎ

 

 

저는 차를 가지고 갔고,

주차장도 엄청 넓었어요.

 

이곳은 차를 가지고 가는 게 위치상 가장 현명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역에서 좀 많이 걸어야 되더라고요

 

 

 

 

외관이 

한강에 둥둥 떠있는 건물이었어요.

너무 멋짐

 

 

 

 

 

점점 입구가 보입니다. 

 

 

 

 

 

강에 떠있는 레스토랑이라니..

신기해서 계속 훑어봅니다.

저는 좀 추울 때 가서, 한강이 살짝 얼었어요..ㅎㅎ

 

 

 

여긴 입구 갈 때 오른쪽 풍경입니다.

쫘~~~악 펼쳐진 한강뷰 

정말 굿입니다. 

 

 

 

 

 

드디어 입구입니다.

얼른 들어가 봅니다.

 

 

 

 

 

키야..

내부에 들어서면 이렇게 한강뷰가 바로 코앞에 펼쳐집니다.

그냥 창가쪽 문 열고 가면 바로 한강물이에요.

이 날은 추워서 문을 닫아뒀는데, 

날이 따뜻해지면 이 문을 활짝 여는 것 같았어요.

그럼 진짜, 정말, 너무 낭만적일 것 같아요.

초여름에 한번 더 와야겠어요.ㅎㅎ

 

 

 

 

내부 모습입니다. 널찍하고 탁 트여서 

마음도 시원합니다.

 

 

 

 

 

여기는 바입니다. 

바 뒤쪽이 주방이에요.

 

 

 

 

 

햇살이 가득 내부로 들어오네요.

주말 낮에 갔는데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역광이 꼈지만 

내부에서 바라본 한강뷰

사방이 창문으로 탁 트인 이 한강뷰

너무 멋집니다.

 

 

뷰에 정신이 팔려서 

메뉴 주문이 좀 늦었어요 ㅎㅎㅎ

메뉴는 2인 세트 커플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2인 세트 메뉴 구성

리코타 치즈 샐러드

아마트리치아나

탈리아타 디만조

티라미수 or 판나코타

커피 or 차

 

 

패일리 세트도 있고, 단품도 판매합니다!

 

 

 

 

맨 처음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겉면이 바삭하고 속이 촉촉합니다.

빵을 잘라 올리브 오일+발사믹 식초에 찍어 먹으니 

꿀맛이네요.ㅎ

 

 

 

 

 

바로 다음으로 샐러드가 나왔어요.

리코타 치즈 샐러드입니다.

 

 

 

 

 

 

뷰도 한번 씩 바라보며, 브런치를 즐깁니다.

다들 밤에도 많이 오시던데,

전 낮에 왔는데도

기분이 상쾌하고

뷰가 좋아 저 멀리 한강 다리도 보여서 대만족이였어요.

 

 

 

 

 

이 리코타 치즈 샐러드 안에

수많은 재료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리코타 치즈, 오렌지, 방울토마토, 래디쉬, 말린 감, 유러피안 샐러드, 치즈가루, 올리브 오일 등등

육안으로 보이는 건 이 정도입니다

아삭아삭 정말 맛있어요!

종류가 많아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ㅎㅎ

 

 

 

 

 

기다리다 보니 메인 메뉴가 나왔어요!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1등급 한우 스테이크인 탈리아타 디만조

방울양배추와 알감자가 동글동글 귀엽습니다ㅎ

 

 

 

 

 

아마트리치아나는 안에 베이컨이 아주 풍성하게 들어있습니다. 

면처럼 얇게 썰려있어서 식감이 독특해요 

저는 크림 종류 파스타는 잘 못 먹는데 

이 파스타는 토마토 기반 소스라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스테이크도 고기 육즙이 팡팡!

식감도 훌륭하고

굽기는 미디엄으로 했는데 딱 알맞았어요.

 

 

 

 

 

흐트러지기 전 항공뷰 샷!

스테이크도 마찬가지!!

 

 

 

 

 

다 먹고 후식을 요청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2개와 티라미슈를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깔끔하게 마무리-

 

 

 

 

 

예술작품 같은 디저트.

티라미슈에 초콜릿 조각이 박혀있어요

 

 

 

 

 

앞에 식사 후 입가심을 깔끔하게 할 수 있는

완벽한 디저트예요

 

 

 

 

 

이 티라미슈가 정말 맛있었어요.

맛이 굉장히 진하달까...

진짜 아메리카노랑 찰떡입니다.ㅎ

 

 

 

 

 

캬........

주말 점심에 맛있는 거 먹으면서

한강을 바라보고 있자니

정말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ㅎㅎ

 

 

기념일에 이런 행복한 시간을 갖고

다음 일정으로 출발하는데

마음이 정말 뿌듯했어요.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

 

기념일에 다시 한번 오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한강뷰 다른 식당들도 많으니

기념일이신 분들,

한강뷰 레스토랑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