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루뽀

안녕하세요. 후기Sim입니다.
오늘은 점심 저녁에 가도 너무 맛있고 분위기 좋은
광화문 루뽀 후기입니다!

루뽀는 여러번 가봤고,
맛난 메뉴들 소개를 해드릴께요.





주문을 하면 나오는 식전빵이 먼저 나옵니다.

올리브오일과 빵 두종류가 나옵니다.

빵이 두종류인데 하나는 바삭하고 하나는 부드러운 빵이예요.
전 요 빵이 왜케 맛있는건지 .. 리필하면 메뉴 못먹을까봐 꾹 참습니다..ㅎ

근데말이죠, 봉투에 담아져 나오는거 뭔가 느낌있숴~

빵 찍어먹는 소스는 올리브오일+허브 여러가지인 듯 한..?
무튼 올리브오일은 뭘 찍어먹어도 맛있죠..

첫번째 추천 메뉴는 트러플 리조또입니다.
트러플 향이 퐝- 풍기면서 버섯크림과 구운 버섯과 밥과 날계란이 어우러져
풍미가 정말 가득한 리조또입니다.
한입 먹으면 트러플 향이 쫙 퍼져서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맛입니다.ㅜㅜ 엉엉 또 먹으러 가고싶군..

어우 그릇도 참 이쁘네요 ㅎ

두번째 메뉴는 토마토 해물탕 "치오피노"입니다.
마치 해물탕비주얼을 하고 있습니다.

토마토와 다양한 해물이 들어가져 있고 살짝 매콤해요.
“나 어제 술마셨는데, 뭐?! 오늘 점심 장소가 파스타집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이 메뉴를 시키시면 딱일 것 같아요!ㅎ

세번째 메뉴는 수비드 연어 필렛 입니다.
저온으로 조리된 연어 위에 감태(?) 같은 것을 갈아서 올리고
버터 소스가 아래 깔려있으며 연어알이 뿌려져 있어요.
예쁘고 특이한 요리 좋아하시는 분, 요거 요거 추천합니다. 맛이 독특하고 부드럽고 맛나요.
그리고 비주얼이 너무 이뿨요..

색감이 정말 이쁘죠?
근데..이거 만들기 정말 힘들거같아요.
특히 저 감태..
만들기 너무 까다로울 듯 ㅠㅠ

옆에 연어살이 보이시나요?
길다란 연어필렛 살이 정말 먹음직 스럽네요 +_+
이거 단점이.. 양이 너무 작다는..
그냥 순삭입니다 후엥..

중간에 아이스 홍차!? 티 종류를 시켜봤어요.
아주 시원 시원합니다

여기 메뉴들 먹다가 뭔가 깔끔하게 입가심하고 싶을때 마시면 쫘악 씻겨나가면서 시원합니다

그 다음 메뉴는 리옹 샐러드입니다.
수란과 항정살, 베이컨이 어우러진 샐러드입니다.

저 가운데에 수란이 있는데,
수란을 터트려서 항정살과 야채를 찍어 먹으면
오오 맛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샐러드 맛이예요
루뽀에서 추천하는 샐러드 답게 맛이 색다르고 특이해요

그리고 저 항정살이 튀겨진 맛이예요
그래서 더 독특하달까..

다음 메뉴는 깻잎 치킨 파스타 입니다.
색감에서 시선강탈입니다.
여기는 요리를 예술로 하시는 것 같아요..
하나같이 다 예쁨예쁨…

넓적한 파스타 면과 바질 대신 깻잎 페스토와 오일에 버무린 파스타입니다..
위에 깻잎과 치즈가 수북히..
맛이 진짜 독특해요..
깻잎의 향이 정말 좋아요

그 다음 메뉴는 폼므라이스입니다.
그런데.. 지금 판매하지 않는거같아요
메뉴판에 없어졌는데.. 흠
이게 점심때 가장 인기있던 메뉴인데요..
항상 가장 먼저 품절돼서 먹기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메뉴에 폼므라이스가 빠져있네요ㅜㅜ

저 노란색이 정말 너무너무 부드러워요
마치 스무디같이.. 입에서 샤르르 녹고 안에 밥이 들어있는데
옆에 소스와 퍼먹으면..
한끼 식사 뚝딱입니다.
다시 부활하려나 한번 봐야겠어여ㅠ

이번 메뉴는 김버터 새우 파스타입니다
이 메뉴도 없어진거같은데..
다시 방문할 때 물어봐야겠어요..
톳, 미역줄기, 김가루, 새우가 어우러져
바다스멜이 확 풍기는 정말 맛있는 파스타입니다.
식감도 비주얼도 정말 처음보는! 파스타예요..
제발 이 메뉴만큼은 없어지지않길 ㅜㅜ